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

커피를 많이 마신다거 물을 많이 마신 날은 유독 화장실에 자주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수분을 많이 섭취했을 때 외에도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오늘은 어떤 원인으로 자주 오줌이 마려운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첫번째 이유는 요로결석입니다. 요로계 쪽에 결석 (돌)이 생기는 증상으로 화장실에 가고싶은 충동은 느끼나 실제로 화장실에서 오줌을 누려고하면 따금거리는 증상만 있을 뿐 일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 초기에는 오렌지 쥬스 2통을 마시고 최대한 소변을 참았다가 오줌을 누면 결석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 방광염이 있을 때도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데요.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잔뇨감, 배뇨 통증, 탁하고 냄새나는 소변이나 혈뇨 등이 있습니다.

위 요로결석과 다르게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이 잘 안되는 타이트한 바지나 젖은 상태의 옷을 오랫동안 입고 있으면 잘 걸리게 된다고 하며 하루 8회 이상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있다면 의심해볼 만 합니다. 

세번째로는 전립선 비대증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전립선이 커지며 방광을 막아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은 빈뇨 증상과 한번 요의 (소변을 누고싶은 느낌)를 느끼면 참을수가 없게되는 요절박감, 잔뇨감 등이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네번째로 요로 협착증으로 요도가 염증 등의 원인으로 좁아졌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요로 협착증에 걸리면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며 소변 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져 나오게 됩니다.

기타 원인으로는 과민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나 어렸을 때부터의 잘못된 습관, 방광신경증이나 요실금, 후두요도염, 당뇨병 등으로도 오줌이 자주 마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연적이지 않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몸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또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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