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하면 깨끗하고 치안이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유명한 벌금 제도와 팁문화, 날씨 등은 잘 알고 가는게 좋습니다.

싱가포르 팁문화는 다른 해외 국가들보다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짐을 들어줄 때와 호텔 방을 청소했을 때 팁을 주는 정도입니다.

음식점에서 계산할 때 음식값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비용이 추가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팁은 주지않아도 됩니다. 만약 서비스가 만족스러워 팁을 주고 싶다면 10% 비용을 팁으로 주면 됩니다.

싱가폴은 습하고 더운 날씨입니다. 실내 에어컨 사용에 대비해 얇은 점퍼를 챙겨가면 도움이 됩니다. 11월~3월 경에 우기가 있으며 4월~10월까지는 건기입니다. 여행시 우산은 하나쯤 챙기시는게 좋겠네요.

태형이라는 벌이 아직도 존재하는 나라로도 유명한데요. 태형 뿐만 아니라 벌금제도 역시 남다른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평소 행동하듯 했다가는 벌금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농후하죠.

우선 껌을 씹거나 길에 뱉으면 안됩니다. 담배를 아무곳에서나 피우면 절대 안되고 지정 장소에서만 피웁니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됩니다. 저녁 10시 이후에 술을 마시면 안됩니다. 무단횡단을 하면 안됩니다.

집에서 옷을 벗고 맨살로 있으면 안됩니다. (벗고 싶다면 커튼을 꼭 쳐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물을 안내리면 벌금입니다. (다른 사람이 신고합니다)

공개적인 곳에서 진한 키스는 안됩니다. (연인들 조심하세요) 남자의 동성애와 마약소지는 불법으로 안됩니다. 이와 같은 10가지 조항에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하니 주의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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