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골에 다녀오면서 하이패스 카드에 잔액이 부족했던지 결제가 안되었던 적이 있다. 차를 세우고 결제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라서 그냥 집으로 달렸던 적이 있는데 이럴땐 다음과 같이 처리하면 된다고 한다.

통행료 미납은 발생 당일 해당 영업소에서 납부가 가능하다니 바로 납부하고 가는게 가장 좋다. 하지만 현금도 없고 카드도 안가져왔다면 영업소에서 미납요금 후불약정서를 발급받는다.

위와 같이 후불약정서를 받아왔다면 해당 계좌로 10일 이내에 은행에 납부하면 된다. 다만, 10일이 경과하게 되면 최장거리 통행료를 기준으로 10배의 요금을 납부하게되니 주의하자.

영업소에 들르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왔다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후 2주~4주 뒤에 집으로 통행료 미납 통지서를 발부하니 기다리자. 통지서가 도착하면 은행에가서 납부하면 된다.

납부 고지서를 받고 깜빡잊거나 의도적으로 납부하지 않는다면 독촉 고지서가 날아오게 된다. 독촉장을 받고도 납부를 하지않으면 차후 10배의 과징금을 물게되며 차에 압류가 붙을 수도 있다.

위의 두 방법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서비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미납통행료를 조회해 바로 납부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

이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시 처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어짜피 내돈 안되는 건 오래 묵히지말고 빨리 처리하는게 마음 편한 듯 싶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