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검정색 계통의 모자를 좋아합니다만, 흰색의 모자를 간혹 쓰고 나갈때가 있는데요. 흰모자는 금방 더러워져 세탁에 무척 신경이 쓰입니다. 더러워진 흰색 모자는 아래와 같이 여러 방법으로 세탁할 수 있습니다.

천으로만 이루어져있는 모자도 있지만 야구 모자와 같이 뻣뻣한 챙이 있는 모자들도 있는데요. 모자는 세탁기에서 빨았다가는 모양이 틀어져서 좋지않죠.

가급적 손빨래를 하시기를 권해드리구요. (특히 야구모자) 세탁이나 청소용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치약을 칫솔에 묻혀서 닦아내시면 됩니다. 치약은 생각외로 세척력이 좋아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힘들게 세척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들로는 울샴푸와 같은 중성세제를 푼 물에 모자를 담궈두었다가 칫솔로 문질러 닦는 방법이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를 따듯한 물에 풀어서 모자를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면 깨끗해지는데요. 과탄산은 옥시크린을 만드는 원료라고 합니다. 다만, 따듯한 물이 아니면 녹지 않으니 꼭 따듯한 물에 녹이세요.

과탄산을 이용할 때 베이킹소다를 함께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의 경우 천연성분에 알카리성으로 세척력이 좋아서 설겆이나 세탁세제로도 많이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만약 흰모자에 화장품이 묻어서 곤란하다면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폼클렌징을 이용해서 세척해주면 화장품이 금방 지워집니다. 모자를 말릴 때는 마른 수건을 모자 안쪽에 꽉 채워넣어 말려주면 찌그러지지도 않고 잘 마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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