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등번호 의미

4년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축구 축제의 장인 월드컵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개최하는 국가는 러시아이고 카잔, 소치 등 11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에도 열심히 선전해주기를 바라며 오늘은 축구 등번호 의미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축구선수들의 등번호는 그 선수가 해당 팀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포지션은 무엇이며, 실력은 어떤가 등 여러가지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단 2자리 밖에 안되는 그 숫자안에 담긴 이야기를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축구는 다들 아시다시피 11명의 선수들이 뛰는 경기입니다. 그래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11번까지 번호가 매겨지는게 일반적입니다. 11개의 번호 중에서 가장 빠른 번호인 1번을 가져가는 선수는 바로 골키퍼 입니다.

그 다음 순서인 2번 ~ 5번의 번호는 포지션으로 보았을 때 수비수가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전술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6번부터 8번은 포지션으로 보았을 때 미드필더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번호이며 이 번호 가운데 특별히 번은 팀내 에이스가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예전에 박지성이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을 때 등번호가 7번이었으며, 같은 예로 호날두 선수의 등번호도 7번입니다.

9번부터 11번 선수는 공격수가 주로 사용하며 이 번호 중에서도 9번은 골을 넣어야하는 스트라이커 선수가 차지하게 되며, 등번호 10번은 7번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팀내 에이스가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에이스가 10번을 사용한 예로는 유명한 메시가 있습니다.

조금은 예외적인 부분이 있다고는 해도 큰 틀 안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렇게 나눠놓고 나니 등번호만 봐도 그 선수의 포지션이 뭔지 팀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어떤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한데요. 

이번 월드컵을 관람하면서 각국 선수들의 등번호를 살펴보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축구 등번호 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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