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 일본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내 나라에서 여행을 하지 않고 해외로 나가게 되면 입국 및 출국 심사를 받아야하는데요. 이때 출입국 신고서에 문제가 있으면 심사가 한없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예전에 해외여행을 나갔을 때 출입국 심사서를 잘못 작성하는 바람에 다시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 출입국 신고서는 2016년에 새롭게 변경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천천히 따라적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일본 출입국 신고서 양식을 먼저 보겠습니다. 우리가 기재 혹은 체크해야하는 항목은 총 14개 입니다. 양식 작성시에는 영어 혹은 일본어로 적어줘야합니다. 그럼 기재해야하는 각 항목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1번 영문으로 성, 2번 영문 이름을 적습니다. 3번 항목에는 생년월일, 4번 나라명, 5번 도시명 (자신의 현재 주소 기준), 6. 도항목적 (관광, 친척방문 등), 7. 도착 항공기 편명, 8. 일본 체재 예정기간, 9. 일본의 연락처 (일본내 숙소주소), 10. 전화번호 (숙소 전화번호)

11. 일본에서 강제퇴거이력 및 상륙거부 이력 유무 체크, 12. 유죄판결의 유무 (일본 내외의 모든 판결), 13. 규제약물·총포·도검류·화약류의 소지, 14. 서명

이와 같이 14개의 항목을 기입한 예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문으로 HONG GILDONG과 같이 성과 이름을 적어주시면 되며, 일본에서 묵을 숙소는 호텔일 경우 호텔명과 호텔 전화번호를 적으시고 만약 민박 (AirBnB)인 경우에는 번지까지 정확한 숙소의 주소 (번지까지)와 주인전화번호를 적으시면 됩니다.

따라서 여행지의 정확한 주소를 프린트나 적어가시면 작성시 편리하답니다. 기타 다른 사항은 크게 어려움이 없으실것 같구요.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시는 분은 1day tour라고 작성하면 따로 주소기입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출입국 신고서는 각 1인에 1장씩 작성해야하므로 가족여행시 만약 4인 가족이라면 총 4장을 각각 작성해주어야합니다. 이상으로 일본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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