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당일특급

얼마전 급한 물건을 보내느라 우체국에 들러서 최대한 빨리가는건 없느냐고 물었더니 보낸 당일날 도착하는 당일특급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우체국 당일특급이 가능한 지역과 배송받는 시간 및 요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우체국 당일특급 가능지역 조회 사이트에 접속해서 조회해보면 내가 방문할 곳이 당일특급 취급지점인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017년 부터는 서울 - 부산도 당일취급 가능으로 바뀌면서 서비스 가능 지역이 확대되었습니다.

전국 우체국 이용안내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여집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당일특급 가능지역 메뉴를 클릭하면 조회할 수 있는 새 창이 뜹니다.

우체국 당일특급 접수가능한 우체국 지점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내가 방문할 시와 도를 선택합니다. 만약 가능한 우체국이 없다면 우체국명이 표시되지않고 아래 초록색 박스의 당일특급 가능지역에도 접수지역이 아니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재밌는 것은 제가 찾아본 창원시의 우체국 중에서 마산과 마산합포 우체국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정보가 나왔는데, 마산우체국은 서울까지 가능지역이었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어느 지역으로 접수를 해보려했더니 마산우체국은 가능으로 마산합포는 취급제한지역으로 출력되었습니다.

만약, 급한 물건을 조금 멀리 보내야하는 경우에는 멀더라도 큰 우체국에 방문하시는게 우편접수가 가능한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때도 가능여부는 반드시 확인해보고 방문하셔야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일특급 접수 가능지역이라 접수를 했다면 물건은 언제쯤 배달되게 되는 것일까요? 저녁 8시안에는 받아볼 수 있다고 하며 요금은 부가취급 수수료로 2000원, KTX나 항공운송 구간은 5000원이 부가됩니다. 접수 마감시간은 각 우체국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방문하실 우체국에 문의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일특급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과 배송가능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올려드리며 이상 우체국 당일특급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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