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안경을 쓰는 사람으로 안경에 기스가 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잘 안보이기도 하고 금방 새로 알을 갈아야하기 때문이죠. 특히 안경을 새로 하고나서 곧장 기스가 나면 울고싶어집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심정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지금까지는 안경을 사용하다가 기스가 나면 어쩔 수 없다고 치부하며 살았는데요. 안경의 기스를 지우는 방법이 있다고해서 알아봤습니다.

안경에 발생한 기스는 안경 알을 깍아내거나 안경 알의 표면을 연마제로 갈아내는 식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안경을 맞출 때 나에게 맞는 돗수로 적당한 두께와 코팅을 입혀서 만들어줍니다. 그것을 기스를 제거한다는 이유로 코딩을 벗겨내거나 깎아내는거죠.

의도적으로 안경 알의 두께를 줄인다면 돗수가 맞지않아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며 코딩을 제거한 안경 알은 밝고 투명하지 못하고 뿌옇게 보이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안경을 사용하실 때는 가급적 기스가 나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바람이나 물에 먼지가 날아가도록 한 후에 안경을 닦아주세요. 둘째 안경을 닦을 때는 전용 수건으로 닦아야합니다.

정기적으로 안경점에 들러서 세척을 해달라고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눈치가 좀 보이죠. 그럴 땐 물에 ㅋ주면 됩니다. 안경 함부로 기스 제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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