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ay

날씨 좋은 주말! 정민이가 너무너무 먹고싶어하던 조치원 닭떡볶이.
나도 2년전 그 맛을보곤 잊을 수가 없었던터라 기차타고 떡볶이먹으러감 ㅋㅋ
오랜만에 타는 기차라 설레이기도..했다는 ㅋㅋ

요기능 기차카페!!

아참 우리 입석이였음 ^^;

아 이런 훈훈한장면. 정타임말고 웨하스타임이였어. 죠기 저 할아버지 두분때문에~
잠시 따뜻해졌던 ㅋㅋ

구운감자가 없었더라면 저것도 힘들었을꺼야...

조치원역 도착해서, 정민이 성당 꼬맹이들 기다리고있는데
더 꼬꼬맹이가 자꾸 우리한테 오잖아 ㅋㅋ 귀여운것
어쩜 저리 잘생겼어 ㅋㅋ 우리 서진이 생각나서 혼났네.

우리의 최종 목적지!
신안골분식 ㅋㅋ 안먹어봤음 정말 모른다.
조치원에 고대랑 홍대 캠퍼스가 있어서 학생들이 주로 오는데,
항상 꽉차있다! 아 진짜 맛있눈데...
또 먹고싶다 ㅠㅠ

우리 아현이! 나랑 동갑이다..띠 동갑..하하..
어찌나 잘먹던지! 이쁜것, 처음봤는데 무지무지 정이 가는 ㅋㅋ
애교덩어리 우아현.
비록 포켓볼은 졌지만 ㅋㅋ 우리가 더 잘했어 그치 아현아~

우리계획은 원래 서울로 다시 돌아오는거였는데,
예지네 할아버지 소식듣고 부랴부랴 충주로.
ㅠㅠ 남양주는 못갔지만 그래도 넘넘 좋았다!!
아현아 다음에 또 포켓볼치장~ 언니가 다 박살내줄겡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