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목이 많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어 스트레칭을 하다보니 유독 목뼈가 튀어나온 것 같다. 거북목 증상인건가 싶어 찾아보니 맞는듯하다.

거북목이 되면 어깨가 결리고 눈이 뻑뻑하며 피로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두통과 집중력 저하도 나타나고 무엇보다 목뼈가 튀어나온단다. 증상들을 보니 나에게 다 해당된다.

목뼈는 고개를 숙일수록 지탱해야할 무게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한다. 고개를 정면으로 들고있을 때보다 45도 숙인자세가 무려 30%이상 압력을 받는다니 스마트폰을 쓴다고 고개를 숙였다간 목이 먼저 나가겠다.

목뼈 튀어나옴 증상을 바로잡으려고 자료를 찾다가 거북목을 교정하는 요가를 찾았다. 팔을 편안하게 내려놓고 반듯하게 누운자세에서 머리와 발은 바닥에 닿은채로 엉덩이만 들어올린다. (영상은 하단에)

그 자세 그대로 허리를 들어올리고 등을 들어올리면 된다. 생각보다 어려운 자세로 머리, 목,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자세인데 확실히 거북목을 교정하기엔 좋을 듯 싶었다.

또다른 교정 자세로는 벽에 선 자세로 목을 벽에 붙이는 자세가 있었는데 두개의 공통점은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온 목을 뒤로 밀어준다는데 있었다.

또 다른 자세로는 교정이라기보단 예방 혹은 심해지는 것을 막기위한 것인데 스마트폰을 볼때 누운자세에서 자바라를 이용해 고정시키고 사용하라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누운자세는 고개를 숙이지않으니 목에 부담이 덜하다는 것인데 그렇게 사용하다가는 팔이나 어깨가 더 아플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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