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 없애는법

해충 가운데 하나인 머릿니는 우리 머리속에 살면서 두피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고 하는데요. 위생 상태가 좋으진 요즘에는 감염된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간혹 어린 아이들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냈다가 이가 옮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머릿니 없애는법에 대해 하나씩 알아볼까합니다.

머릿니는 보통 한사람에게 발생하면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옮기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머리속 피를 빨아먹으며 살다가 300여개의 알 (서캐)를 낳기 때문에 쉽게 박멸하기도 쉽지않습니다.

이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두피의 위생상태가 좋지않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요. 하루에 한 번 머리를 자주 감아주고 머리를 말릴때는 뿌리 끝까지 완전히 말려주어야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젖어있는 상태에서 머리를 묶는 등의 행위는 좋지않을 수 있습니다.

머릿니 없애는법의 하나로 전통적인 방법인 참빗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참빗은 보통의 빗과 달리 살이 촘촘해 이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든 빗입니다. 참빗으로 머리를 빗기 전 흰색 바탕의 종이를 바닥에 깔아놓고 빗어야 이가 떨어져도 잘 보입니다.

이렇게 참빗으로 머리를 빗어도 서캐 (이의 알)의 경우는 머리카락에 찰싹 달라붙어있어 잘 제거되지 않는데요. 서캐는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넘겨가며 직접 손으로 잡는게 효과적입니다. 1마리만 남아있어도 다시 수백마리의 알을 낳게되므로 수차례 반복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사용할 방법은 머릿니 전용 삼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주문을 하거나 가까운 약국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제거 샴푸를 구매해 머리를 감아줍니다. 머리를 감고난 후에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머리끝까지 잘 말려주어야합니다. 역시 한차례에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수차례 이용해야합니다. 

일단 이가 발생했다면 모든 침구류를 세탁하고 소독하는게 좋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를 빠르게 오고가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가족 단 한사람만 발생해도 온 가족에게 옮기때문입니다. 머릿니 없애는법으로 완전히 제거되었다고해도 재 발생을 막기위해서 자주 세탁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릴적에는 많이 보았던 이나 서캐는 박멸이 정말 어려웠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방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직접 하나하나 잡아 없애는 방법 같습니다. 아이가 원에서 이를 옮겨왔다면 눕혀놓고 머리칼을 넘기며 직접 잡는 것이 가장 상책입니다. 이상으로 머릿니 없애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