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찬 바람으로 인해 요즘 코막힘은 사시사철 편할 날이 없다. 유독 찬공기를 많이 맡은 날이면 잠자는 것도 편하지 않아 조금이라도 막힌코를 뚫을 방법이 없을까해서 찾아보았다.

( First shower with warm water. )

먼저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해준다.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면 수건을 따듯한 물에 빨아 코를 감싸고 있거나 따듯한 물에 얼굴을 가져가 스팀을 쐬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듯한 증기가 코안을 촉촉하게 해주어 숨쉬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단, 뜨거운 수건을 바로 올려놓거나 증기가 너무 뜨겁다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자.

( acupressure method )

다음으로 지압방법이다. 콧망울 옆의 영향혈을 살살 눌러주고 엄지손가락 마지막 마디 부분을 꼭꼭 눌러준다. 양쪽 눈썹사이의 인당혈을 지긋이 눌러준다. 엄지와 검지의 연결되는 움푹한 부분을 눌러준다. 

( put on nose spray )

코를 세게 푸는 것은 막힌코를 뚫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진료를 받은 후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받아다 뿌리는 것이 좋다. 다만, 자주 사용할 방법은 아니고 잠자리에 들기전 뿌리면 조금 수월하게 잠들 수 있다.

그 외의 방법으로 예전에 미우새에서 이상민의 코를 세척 방법도 비염 환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간혹 민간 요법으로 양파를 잘라 머리맡에 두고 잔다거나 무즙을 코안에 바르는 등의 방법도 꽉 막힌코 뚫는법의 하나라고 하니 참고하자.

이상으로 막힌코 뚫는법을 알아보았는데 위의 수많은 내용들이 사실은 다 일시적인 방편일 뿐이다. 뭔가 획기적으로 막혀있는 코를 뚫어줄 방법은 현재까지는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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