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 쓴 라이터 버리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부탄가스나 라이터는 통 내부에 가스가 들어있어서 그냥 버리면 폭발의 위험이 있어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친 후 버리는게 안전하다.

다 사용한 부탄가스의 경우 송곳으로 구멍을 뚫은 후 남아있는 가스를 모두 배출시킨 후에 재활용으로 버려야 한다. 그럼 충전 기능이 없는 1회용 가스 라이터는 어떻게 버릴까?

플라스틱으로 되어어있는 라이터는 가스를 모두 써버린 상태라고 해도 깨뜨리거나 구멍을 뚫다가는 자칫 폭발의 위험이 있다. 이럴 땐 다음처럼 해보자.

먼저 라이터의 불 조절 레버를 +로 놓고 라이터의 불을 켠다. 이때 가스가 없어 불이 안켜진다면 그냥 재활용으로 내놔도 된다.

하지만 불이 켜졌다면 가스가 계속 나오도록 발판처럼 생긴 부분을 계속 누른 상태에서 입김을 불어 불을 끈다. 잠시동안 발판을 누르고 있는다.

이렇게 몇번을 반복하면 라이터 내부의 가스를 모두 소모하게 된다. 더이상 가스불이 켜지지 않을 때까지 반복한 후 재활용으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단, 이때 주의해야할 것은 만에 하나에 대비해서 더운곳을 피하고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없는 곳에서 가스 배출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이터를 쓰다보면 가스는 많은데 부싯돌이 나가서 불이 안켜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도 역시 위와 같이 가스를 모두 내보낸 후 분리수거해야한다.

무심코 버린 라이터로 인해 불행한 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위와 같이 꼭 안전하게 배출하는게 좋겠다. 이상으로 라이터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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