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다치기도 하고, 아픈곳도 많이 발생한다. 오늘은 이런 몸의 신호를 읽어보는 시간이다. 그 첫번째로 배가 콕콕 쑤신다며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배가 아픈 증상은 사르르, 콕콕 찌르는듯, 쥐어짜듯, 도려내듯 등과 같이 참 여러 표현들이 있다. 다양한 표현만큼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대체 콕콕 쑤시는 이유는 뭘까?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할 것은 지금 내가 배변활동이 잘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대장에 대변이 차있어 유해가스가 배출되면 장내 압력이 상승하며 배가 콕콕 쑤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나 어린아이들이 변비가 있을 때 배가 콕콕 쑤셔요 라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며 섬유질이 많은 아채를 적절히 섭취해주는게 좋다.

다음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이 피곤하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소변을 눌 때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특히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며 빈뇨 (자주 소변을 눔) 증상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중에 난소통의 경우에도 배가 콕콕 쑤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리가 끝난 후 일주일 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다.

담석증으로 배가 콕콕 쑤셔요 라며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담낭과 담관에 돌이 생기게 되면 옆구리에서 부터 허리까지 심한 통증과 함께 열이 나기도 한다. 만약 담석의 크기가 크다면 수술까지 고려하게 되니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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