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복용법

오늘은 구충제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사실 요즘엔 구충제를 복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지만 1970년대만 하더라도 단체로 대변 봉투를 걷어다가 검사를 하고 구충제를 나눠주며 복용시켰습니다.

현재는 기생충 감염율이 매우 낮아져 감염자가 많이 없는 상태라고는 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고 특히나 회나 육회와 같이 날 것을 먹는 우리의 식습관은 언제든 감염될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셈입니다. 그럼 구충제는 언제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 구충제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충제를 복용하는 시기로는 바깥 활동이 많아지며 감염율이 함께 상승하는 봄과 가을에 한번씩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즉, 1년에 2번 봄 가을에 복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적어도 1년에 1번은 복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구충제 복용법으로는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자러들어가기 30분 전에 1알을 씹어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구충제는 약국에 들러서 가볍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그렇지 못한 종류도 있는데요. 촌충이나 디스토마의 경우에는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이나 날 생선, 껍질째 먹는 과일, 유기농 채소 등을 드시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챙겨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다만, 2살 미만의 어린아이이거나 임신중, 수유부 등에게는 복용시키지 말아야합니다.

사람에게 기생하기 쉬운 회충, 촌충, 십이지장충, 요충, 편충, 디스토마 등 기생충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몸속에 기생충이 생기면 빈혈이나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염성이 매우 강해 자신이 감염되면 가족들에게도 옮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날 음식 드시는 것을 자제하고 과일과 채소 등을 베이킹소다에 잘 씻어서 드시는 등 조심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구충제를 복용하면 조금이나마 기생충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구충제 복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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